
오늘은 지난번에 다녀온
김포 고영주택을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고영주택이란 상호명으론
감이 안오는데
고양이카페예요 ㅎㅎㅎ
전원주택 통째로
고양이들이 살고 있답니다.
아이가 고양이고양이 노래를 불러서
생일선물로
가기로 했어요.
가격은 타 고양이 카페보다
비싼편이긴 합니다..
인당 25,000원
음료포함 된 가격이었어도
다른 곳보단 비싼느낌인데
그만큼 고양이들이 관리가 잘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문은 닫혀있었고 앞에 줄을 서기 시작 하더라구요.
시간이 되니 직원분 나와서
한팀한팀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안내사항이 많아서
우르르 들어가진 않고
한팀 한팀 안내하니
같은 시간예약해도
조금 기다려야 할 수도 ㅎㅎ
저희도 안내를 받고 들어가자마자
해가 지기전에 야외로 먼저 나가봤어요.
해가 지는 시간이라 그런가
많은 고양이가 있진 않았고
몇몇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ㅎ


아이들이 익숙한지
사람의 손을 심하게 거부하진 않네요.
(몇마리 빼고 ㅎㅎ)


야외에 고양이가 많진 않아서
사진 얼추찍고 다시 실내로 들어왔어요 ㅎ


근데 사진으로 다시봐도
정말 잔디마당도 넓고
고양이들이 나보다 좋은 집 사네 ㅎㅎㅎㅎ


실내로 들어와서는 바로 2층으로 올라가 봤어요.
예쁘고 공간이 꾸며져 있더라구요.
다만 넓지는 않고
사진으로 보는 공간이 전부였던 2층이예요 ㅎ



고양이들이 많진 않아서
잠깐 놀고 1층으로 다시 내려 왔어요 ㅎ


1층으로 내려와보니
고새 안내를 받고 들어오신 손님이
한가득 해진 고영주택 메인 거실입니다 ㅎ

고양이들이 막 안기는 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한두마리는 와서 슬쩍 옆에 있기도 하더라구요 ㅎ
어쨌뜬 예전에 갔던곳은 고양이들이 막 파고 들었는데
이곳은 그런건 아니라서
사람이 다가갔어요 ㅎㅎㅎㅎ
빗질도 해줘도
무념무상하며 자던 고양이들 ㅎㅎㅎ


너무 예쁜것 같아요.
공간도 어찌나 신경써서 꾸며 놓으셨던지
방도 따로 있었는데
고양이 들이 많이 있는것은 아니어서
저는 메인 거실에 주로있었어요 ㅎ



낮에가면 자는 고양이가 많아서
저녁에 가면 좋다고 해서
일부러 저녁에 오긴 했는데
반정도는 그래도 자고 있던 녀석들 ㅎㅎㅎ
스파이라고 강아지 한마리도 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ㅎㅎ



너무 귀여워서 자는 녀석들 빗질만 해주고
궁딩팡팡해주고 쓰담쓰담 해주고
보고만 있는데도 거의 2시간 반을 있다가 나왔어요 ㅎㅎㅎ
대신 바닥이 뜨끈뜨끈해서
몸도 지지고 온 기분이네요 ㅎㅎㅎㅎ
아이랑 온 가족은 우리 하나 뿐이었고
대부분 커플이나 젊은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아무래도 인스타에서
꾸며진 공간이 너무 갬성적 이다보니
젊은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ㅎ
아이가 늘 동물을 키우자곤 하지만
저는 그럴 능력이 안되서
이렇게 고양이 카페나 강아지카페를
찾아 다니는 편인데
새로운 느낌의 고양이 카페였어요 ㅎ
상업적공간이 아닌
이런 큰 대저택? 에서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니 ㅎ
부럽기도 하고 ㅎㅎㅎ
그치만 가격이 좀 다른 곳보다는 있으니
자주는 못갈 것 같고
이벤트로 한번씩
갈 만한것 같아요.
내년 생일을 다시 노려봐야 겠어요 ㅎ
네이버에서 꼭 예약하고 가셔야 해요
주말은 자리가 좀 빨리 차는 편이니
미리미리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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