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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 화개정원/대룡시장 다녀왔어요. (이용정보 있습니다)

by 살림왕찍찍이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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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교동 화개정원이예요.

다녀 왔던 날은

한참 꽃피던 봄이었어요.

날씨가 너무 포근해 보여서

갑작스럽게 교동으로 출발 ㅎㅎ

 

교동은 강화 소속 섬인데

민통선 이어서 검문소에서

꼭 신분증을 확인해야

들어갈 수 있어요.

큐알이 있긴 했으나

수기로 하나하나 군인분들이

차를 세워 적으셨답니다.

 

갑작스럽게 가다보니

거의1시? 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널널해서

사람 적당한가 보다 했어요.

그런데 관광버스가 많더니

역시나 모노레일은

2시간 반 기다리라고 하네요 ㅠㅠ

걸어올라가면 20분 정도

살짝? 올라간다는

매표소 직원분의 말을 믿고

걸어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한참 봄이어서 꽃들을 예쁘게 심어 놓았네요.

 

계속 가는 길 마다

새로운 꽃이 심어져 있었고

연산군의 유배지인 만큼

유배지같은 모습도 재현해 놓았더라구요.

 

으 우리가 타지 못한 모노레일...

이때까지만 해도

뭐 조금 힘들겠지 생각했던 나 ㅠㅠㅠ

굴렁쇠 굴릴때가 아니었는데 ㅠㅠㅠㅠ

 

중간이 없어요......

나름 계곡 ? 폭포? 같은 것도 만들어놓고

이것저것 새로운 꽃밭 스팟이며 있었는데

언덕길을 올라오느라 진짜너무 힘들어서

ㅠㅠㅠㅠㅠ

(저처럼 디스크 있거단 평소 산 싫어하시는분들은

꼭 모노레일 타세요 ㅠㅠㅠ)

 

바로 전망대 사진 투척합니다.

바닥에 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요ㅎ

그래도 밑에 언덕길이 있어서

그리 높진 않아요.

300x250

 

저 멀리는 북한이 보이는 곳이랍니다.

무서워서 철근있는 곳에 서있는 아이와

아예 투명 유리는 못올라 가는 남편.....

ㅎㅎㅎㅎㅎㅎㅎㅎ

 

 

반대쪽으로 와서 보니 오 여기가 더 멋있어요.

강화 섬들이 마치 남해에서 바다 바라 보는 것 같더라구요.

여기도 꼭 둘러보세요.

사진으론 그 멋스러움이 담기지 않네요.

전망대 안쪽에는 카페도 있어서

아이스크림과 물을 사먹었어요.

 

 

그리곤 다시 걸어서 내려옵니다.

모노레일은 왕복으로만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ㅠㅠ

 

화개정원은 다 내려오고

차로 3분 정도 이동하는

교동대룡시장으로 가보았어요.

평소 5일장이 가까이에 있어서 그런지

저는 신기하지 않았으나

장 구경 잘 못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재밌게 구경하실것 같아요.

규모는 아주 크진 않고 소소해요 ㅎ

저희는 아이가 뽑기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해서

뽑기 하고 교동을 나왔어요 ㅎ

 

교동 다리를 건너

강화로나와서 바다를 보지 못해

바로 옆에 있는 항구에 잠시 들렸어요.

소소한 횟집 몇개 있던 작은 항구네요.

갈매기가 더 많아서

바닥이 온통 갈매기 응가 였다는 ㅎㅎㅎㅎ

교동만 목적지로 가기에는 좀 아쉽고

강화로 여행 가시는 분들이 가시면 좋을 것

같은 화개정원은

아래와 같이 이용 하 실 수 있어요.

 

여기서 모노레일은 포함 되어 있지 않은 금액이예요.

모노레일 이용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르신들이 꽤 많아서

모노레일은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탈 수

없을 것 같아요.

꼭 이용하셔야 되는 분들은 일찌감치 출발하시길 바래요.

 

https://hwagaejungwon.ganghw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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