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마지막회 줄거리... 오이영 로또에 키스 커플탄생까지...

드디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줄여서 언슬전의

최종화가 방송되었어요.

그동안 웃고 울고 설렜던

1년차 전공의들의 이야기,

그 마지막은 과연 어땠을까요?

지금부터 정리해볼게요.

 

 

 

 

 

 

이영과 구도원의 비밀 연애,

응애즈들에게 모조리 들통 났습니다.

다 같이 모인 술자리에서

이영의 입으로 직접 연애 얘기를 듣게 되는데…

비밀이란 건 없는 거였네요.

그렇게 이채령, 사비, 남경, 재일

모두 입을 놀려버리고 말았죠.

ㅎㅎㅎ

도원이 자취방을 구하게 되면서

이영과 같이 방을 정리하다

전 연인의 쪽지를 발견하게 되고,

실랑이 끝에 침대 위로 데구르르~~~

 

 

 

뭔가 멜로 분위기로 흘러가나 했지만,

형부와 언니가 등장하며

"이제 싸움까지 하냐!"는

뜻밖의 전개로 코믹하게 급전환.

 

 

 

그리고 각자 서랍을 열어보는데,

도원은 커플링을 준비해놨고,

이영은… 로또가 당첨됐어요. 진짜로.

 

 

 

 

 

 

한편,

사비는 재일과의 대화 끝에

서로 너무 다르다는 걸 느끼고,

남경이는 염미소 환자 사망으로

마음이 무너졌어요.

그걸 지켜보던 기온 인턴의 시선,

굉장히 인상 깊었죠.

 

 

 

기온은

자신이 산부인과를 선택했다며

남경의 손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

묘한 감정선이 남더라고요.

 

 

 

엄재일은

당직도 아닌데 병원에 남아

열심히 환자를 돌보다가

조준모 교수에게 논문 제안까지 받게 되고,

 

 

 

 

사비는 "T같은 성격"을 벗고

유머 있는 의사로 성장합니다.

이래서 다들 응애즈를 응원하게 되는 거죠.

 

 

 

 

마지막 장면은 정말…

<찐사랑>의 완성이었어요.

도원은

이영에게 꽃과 반지를 준비해두고,

드디어 보여준 그 키스 장면!!!

(그동안 뒷통수만 보여준 거 대체 뭐였죠 😂)

 

300x250

 

 

 

이래서 다들 “시즌2 안 나오면 안 된다”

고 외치는 거죠.

그리고 명은원 교수 탈락 후

그 자리에 추민하가 올라오면서,

**‘슬의생 세계관’**이 연결됩니다.

이 연출, 너무 통쾌했어요 ㅎㅎㅎ

 

 

 

 

🧩 짧은 요약 타임

오이영♥구도원 연애 전원 들통

커플링 & 로또 당첨 (근데 무효)

남경·사비 각자 성장 중

사비♥재일 / 남경♥기온 / 이영♥도원

→ 결국 모두 커플 탄생

마지막은 찐 키스신으로 마무리

추민하 교수 등극 = 슬의생 연결

 

언슬전은 정말 특별한 드라마였어요.

 

의학 드라마인데 이렇게 가볍고 사랑스럽기까지.

슬의생보다 더 발랄하고

조금 더 현실적인 시점에서

전공의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저도 함께 마음이 커졌던 느낌이에요.

 

그런데 이래놓고 시즌2 안 나온다?

말도 안 되죠.

진짜…

제작진, 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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