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속았수다'는 제주도의 방언으로 속았다는 뜻이 아니라 푹 빠졌다 라는 의미인데요, 뜻이 무엇인지 사람들의 엄청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만큼 그 내용 또한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21일 금요일 3막이 9회부터 12회까지 공개되면서 더욱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3막에서는 애순(아이유/문소리)과 관식(박보검/박해준) 외에도 중요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전개에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애순과 관식의 중년 이야기
2막까지는 청춘을 그렸다면, 3막에서는 중년이 된 애순과 관식의 삶이 중심이 됩니다. 두 인물은 시간이 흐르며 더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애순은 이제 중년의 여성으로서 여러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금명이(아이유)와 남편의 미스터리
3막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는 애순의 딸인 금명이입니다. 금명이는 서울대에 합격하고 일본 유학을 떠나며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2막까지는 영범(이준영)과의 관계가 중심이었다면, 3막에서는 그녀가 새로운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돌았습니다. 3막 포스터에서 김선호와 닮은 인물이 금명과 부모에게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더했는데 9화~12화까지 김선호와의 결혼은 성사되진 않아서 남편이 맞는지 의문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애순과 상길(최대훈)의 대립
애순과 상길은 과거에 결혼 직전까지 갔던 사이로, 그들의 관계는 단순한 과거의 인연이 아닙니다. 두 사람은 어촌계장 선거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애순은 결국 도동리 최초의 여성 어촌계장이 됩니다. 애순의 아들 은명(강유석)과 상길의 딸 현숙(이수경)의 큰 사고?가 이번 3막에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박보검의 존재감 사라짐
3막에서 박보검의 분량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었습니다. 박보검은 청년 시절의 관식 역할을 맡았고, 3막에서는 중년 관식을 연기하는 박해준으로 교체되었기 때문이죠. 그리하여 결국 박보검의 분량은 사실상 회상 장면에 그치고 있어, 그의 출연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박보검의 팬분들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고(故) 강명주 배우의 출연
최근 별세한 배우 강명주가 극 중 영범의 어머니 역할로 등장해, 3막에서 큰 활약을 했습니다. 강명주 배우의 마지막 출연이 금명과 영범의 로맨스 결말에 큰 영향을 끼치게되었고 애순과 영범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폭싹 속았수다’ 3막은 애순과 관식의 중년 이야기를 중심으로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갈등과 미스터리가 가득한 이 시점에서,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선택들이 드라마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금명의 결혼과 애순과 상길의 갈등, 그리고 박보검의 분량 여부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이야기는 점차 더 깊이 있는 전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3막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해진 이야기와 새로운 반전들이 궁금하다면 얼른 시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4막 전개가 더욱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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