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이어폰 논란…나나는 왜 참지 못했을까?

전 애프터스쿨 멤버이자 배우 나나가

아이돌 후배인 더보이즈 선우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지적하면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에어팟을 떨어뜨린 뒤

“내 에어팟!”이라고 외쳤고,

경호원이 주워줄 때까지 선우는

아무런 움직임 없이

그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됐고,

그 장면을 본 나나는 팬 플랫폼에

“혼나야겠네”라는 짧은 댓글을 남기며

선우의 인성을 간접적으로 지적한 셈이 됐습니다.

 

 

 

 

"일부러 기사화되라고 쓴 글은 아니다.

그냥 그 행동이 예의 없어 보였다"며

자신의 감정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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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행동에 대해

‘혼나야겠네요’라는

내 감정을 쓴 것뿐이다."

 

 

 

 

“(선우가) 떨어진 이어폰을 보며

‘내 이어폰’이라고 말했지만

몇 걸음만 움직이면 되는 거리였고,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죠.

 

 

“경호원이란 이유로 손과 발처럼

움직여야 하는 건가?”

“그런 행동은 어디서 배운 거지?”라며

조심스럽지만 단호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것도 아니면서 왜 지적하냐”

“아이돌의 고충을 아는 전직 아이돌이

이러는 건 무례하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고,

일부는 욕설까지 포함된 악플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나는 이에 대해서도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는 말로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나나의 팬들 사이에선

“틀린 말 하나도 안 했다”

“예의 없는 행동을 보고 조용히

있는 게 더 이상하지 않냐”

“누구보다 정확하게 짚었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내 생각 한 마디

 

 

솔직히 말하면

나나의 말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건 단순히 ‘아이돌이라서’,

‘선배가 후배를 공개 저격했다’는

문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예의 없는 행동처럼 보였거든요.

 

 

에어팟을 본인이 떨어뜨렸는데

가만히 서서 지켜만 보고,

경호원이 주워주는 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모습.

 

그게 자연스럽게 보일 수는 없죠.

 

 

나나는 그 행동에 대해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을 뿐인데,

그걸 가지고 악플이 쏟아지는 건

솔직히 너무 과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팬심이 너무 깊어져서

정당한 지적조차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그게 더 안타깝습니다.

 

 

 

말해야 할 때, 말할 수 있는 사람.

저는 나나 같은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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