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속았수다 4막 예고편 공개

 

폭삭속았수다의 4막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되었어요!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순간이죠.

바로 예고편의 주요 장면과

스토리라인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4막 예고편의 주요 장면

 

 

 

예고편의 첫 장면은

금명이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였어요.

 

 

 

우리 금명이 드디어 시집 가나본대

예고편에선 영범이가 결혼식에 나타나

남편 떡밥처럼 나오긴 했지만

 

 

아마도 남편은 충섭이겠죠?? ㅎㅎ

 

 

 

아빠 관식이는

사윗감이 맘에 안드는듯

여전히 투덜투덜 ㅎㅎ

결혼식에서 조차 표정이

금방이라도 눈물 쏟을 것 같이

애순과는 너무 대조되는

관식이네요.

 

 

 

 

그리고는 불안하게

아들은 엄마 애순한테 모르면

제발 물어보라고 화내고

 

 

금명이도 엄마한테

짜증+화내는 모습을 보고는

 

 

아빠 관식이가 처음으로

금명이한테 화를 엄청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엄마 애순이가 아플 건가봐요 ㅠㅠ

치매 인건가 ㅠㅠㅠ

무언가 기억을 못하고

몰라서 자식들이 짜증내는 것

같았거든요.

 

 

근데 이것도 그냥 떡밥이고

아빠 관식이가 아픈건가도 싶고 ㅠㅠ

 

 

 

폭싹속았수다

해외편 제목이 

내 인생에 와줘서 고마워 라고 하던데

그래서 

누구하나 슬프게 끝나는것은 아닌지...

 

 

 

 

어쨌뜬 또 눈물 한바가지 날 것 같아요.

 

 

그냥 별 생각없이

가볍게 시작한 드라마였는데

눈물, 콧물 쏟아내며 폭삭 빠져서 봤어요.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 보면서

서럽게 울면서 본 것 같고요 ㅠㅠ

 

 

폭삭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피어난 두 인생,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순정 가득한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인생 여정을 사계절의 아름다움과

고된 삶 속에서

진솔하게 담아낸 이야기예요.

 

 

 

 

애순이의 자유로운 영혼과

관식이의 우직한 순정이

얽히며 펼쳐지는

모험 가득한 일상은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요.

 

 

특히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삶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만큼이나

강렬한 감정을 선사하며,

가슴 한켠을 깊게 울렸던 것 같아요.

 

 

삶의 희로애락을

이토록 정직하게 그린 작품은

오랜만이어서

보는 내내 웃다 울다를 반복했네요.

진한 제주 방언과 섬 특유의 정서를

잘 살린 배우들의 명연기 또한

너무 인상 깊었어요.

 

 

정말 삶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깊이 있는 작품이었어요.

 

 

3월 28일 공개되는

마지막 4막을 다 끝내고나면

마음이 너무 허전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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